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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게 홀인원 놓친 KLPGA 3년차 이가영,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첫날 공동 선두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1-08-19, 조회수 : 1324
이가영의 힘찬 드라이버 스윙.[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3년째 뛰면서 올해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준우승한게 최고 성적인 이가영(22)이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경기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가영은 19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리조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국민쉼터 하이원 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허다빈(23)과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선 이가영은 생애 첫 우승에 밝은 전망을 걸게됐다.

그는 2019년 데뷔 때 큰 기대를 모았던 유망주였다.

아마추어 시절에는 송암배, KLPGA 회장배 등 굵직한 주니어 대회 우승 트로피를 쓸어 담아 국가대표 동기 최혜진(22)과 주니어 무대에서 최고 선수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KLPGA투어에서는 아마시절 명성에 걸맞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신인 시즌을 상금랭킹 25위로 마친 이가영은 2년 차이던 작년에는 상금랭킹 42위에 그쳤다.

그러나 올해에는 5차례 톱10 입상에 지난달에는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는 연장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두각을 보이기 시작했다.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는 깔끔한 경기를 펼친 이가영은 "날씨가 좋지 않아서 무리한 플레이를 자제했는데 오히려 버디 찬스가 많이 생겼다. 퍼트 감각도 아주 좋았다나"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가영은 1천500만 원짜리 1.3 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홀인원 상품으로 걸린 8번 홀(파3)에서 홀인원 직전까지 간 한 뼘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볼을 떨궈 아쉬움을 삼키기도 했다.

지난달 에버콜라겐 퀸즈 크라운에서 연장전에서 져 준우승했던 허다빈은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

2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나선 태백 출신의 임희정은 3언더파 69타를 쳐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임희정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회가 열리지 않아 이번이 타이틀 방어전이다.

버디 5개를 뽑아낸 임희정은 7번 홀(파4)과 17번 홀(파4)에서 짧은 파퍼트를 놓쳐 점수를 줄이지 못했다.

지난 6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23)도 버디 4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고 조아연은 1번 홀(파4)에서 40m 샷 이글을 앞세워 3언더파 69타를 때렸다.

시즌 7승에 도전하는 박민지(23)는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지난 주 컷탈락의 아픔을 딛고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81919102316235e8e941087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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