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시간 보내겠다"...호주 골프 간판 스콧, 도쿄올림픽 불참 |
김학수 기자, 작성일 : 2021-04-23, 조회수 : 2728 |
호주 골프의 간판선수 애덤 스콧이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는다.
스콧은 올림픽에 출전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도쿄 올림픽 출전을 포기했다고 23일(한국시간) 골프채널이 보도했다. 스콧의 매니저는 골프채널에 "스콧이 너무 바빠 어린 세 자녀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면서 도쿄 올림픽 기간에는 집에서 가족과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콧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도 불참했다. 세계랭킹에서 호주 선수로는 캐머런 스미스(25위)에 이어 두 번째인 스콧 대신 마크 리슈먼(37위)이 도쿄 올림픽에 출전할 전망이다. 2016년 리우 올림픽 때 지카 바이러스 때문에 출전을 고사했던 리슈먼은 도쿄 올림픽에는 기회가 있으면 출전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리슈먼도 출전하지 않는다면 맷 존스(53위), 제이슨 데이(58위) 등에 기회가 돌아간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메이저대회 등 주요 대회 일정을 고려해 도쿄 올림픽에는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42311271354145e8e941087_19
|
Copyright ⓒ (주)이츠골프앤투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