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재킷 주인공' 마쓰야마 히데키, 승리의 일등공신 스릭슨 드라이버 |
이고운 기자, 작성일 : 2021-04-13, 조회수 : 2928 |
아시아 선수 최초로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선수의 뒤에는 스릭슨 드라이버와 브랜드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은 마쓰야마 히데키 선수의 이번 마스터스 제패 원동력에 드라이버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주니어 시절부터 스릭슨 제품을 애용하면서 수많은 타이틀 달성과 함께 신뢰감을 쌓아온 마쓰야마는 지난 2013년 프로로 전향한 이후부터 현재까지 스릭슨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으며 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마쓰야마는 투어 프로 중에서도 드라이버의 헤드 디자인이나 타감, 타구음, 비거리에 굉장히 민감한 편이다. 2016~2018년에는 2년 동안 무려 9가지 헤드를 경기에서 사용했을 정도다. 스릭슨이 아닌 다른 브랜드의 드라이버를 사용해 왔으나 그 끝에 선택한 것은, 역시 오랜 세월 신뢰가 쌓인 '스릭슨' 드라이버였다. 드라이버만큼은 타협하지 않는 마츠야마는 특히 어드레스 시에 보이는 헤드 디자인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신제품 테스트시에도 어드레스 시에 보이는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면 테스트 진행이 어려울 정도다. 마쓰야마는 클럽 개발 단계부터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 전담 개발 담당자를 따로 영입해 선수 니즈를 반영한 스릭슨 클럽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이에 따라 2020년 시즌 중반부터 사용하고 있는 스릭슨 ZX 드라이버가 탄생했으며, 최근 몇 년 풀리지 않았던 드라이버의 선택이 마스터스 제패의 원동력으로 보여진다. 난항을 겪은 드라이버 선택에 비하면 아이언과 웨지, 그리고 볼에 대해서는 주니어 시절부터 일관되게 스릭슨 아이언과 볼, 클리브랜드 웨지를 사용하고 있다. 마쓰야마는 "스릭슨 ZX 드라이버는 아이언처럼 다루기 편하고 컨트롤하기 쉬운 드라이버이다"라며 "어드레스 시에도 페이스가 스트레이트로 안정감을 주고 이미지 한 대로의 탄도와 샷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터스 파이널라운드 17번 홀의 드로우, 18번 홀의 페이드를 완벽하게 컨트롤이 가능했다"라며 드라이버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시상식전 기어 담당자에게 감사 인사까지 전했다. [이고운 마니아타임즈 기자/lgw9277@maniareport.com] 출처 : http://www.maniareport.com/view.php?ud=20210413142620924452bfe570eb_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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